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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빙구빙구에요

어제부로 트잉여 3년을 채웠네요

앞으로 아무일도 안일어납니다 그럼이만

GitHub의 robots.txt 맨 밑에 /Explodingstuff 라는게 있어 이게 뭔가 살펴보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있네(...)

github.com/robots.txt
github.com/Explodingstuff/Wann

선녀와 나무꾼 풀버전 3 

아직 안끝났어요
나무꾼은 일단 선녀와 만난건 좋은데, 솔직히 무계획으로 냅다 와버린게 신경쓰입니다.솔직히 이렇게 바로 하늘나라 오게될줄 알았겠어요?
그래서 천지신명께 찾아갑니다
"천지신명님, 저 혹시 집에 갔다와도 될까요"
"아니 여기가 니집 안방이냐? 니 맘대로 왔다갔다하게?"
"아니 그게 아니라 엄마한테 안부인사는 드리고 와야할거같아서요"
"범죄자놈이 뚫린입이라고 꼴에 효도하려하네. 좋아. 페가수스를 빌려주마. 진짜 인사만 딱 하고 와야한다. 거기서 밥같은거라도 먹고 오는것도 안됨. 말에서 내릴생각이랑 말고 후딱 인사만 하고 와"
"아이구 감사함다"
그리하여 날개달린 하늘말을 얻어타게 된 나무꾼은 집으로 냅다 내려갑니다. 아니...이 냄새는...? 그리운 고향의 냄새....
"어무이!!! 못난 아들 왓시오!!"
"게헥, 뭐냐 너 어디갔다 이제 오냐"
"어무님 저 어찌저찌해서 하늘에서 살게 생겼슈"
"하이고, 내가 너 언젠가 사고칠줄 알았다. 냅다 고운색시 어디서 데려왔능가 했더니 미친 그런짓을 태연하게도 했구나"
"아무튼 키워주셔서 감사했슴다 어머님 만수무강하십쇼"
"아 아니 잠만, 지금 팥죽 쑤고있는데, 이거는 먹고가도 되잖아"
"어....밥도 먹지 말고 말에서 내리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하셔서..."
"아 그러면 안내리고 먹으면 되잖아. 그...그 도라이부 쑤루인가 뭔가 그걸로말야"
"오 엄마 천잰가"
그리하여 어머니는 주방에서 뜨~끈한 팥죽 한사발을 나무그릇에 담아 아들에게 건내주었습니다
"아 앗뜨 ㅅㅂ 개뜨겁네"
아들은 너무 뜨거운 나머지 팥죽을 쏟고 말았어요
근데 말에 타고있엇잖아. 당연히 말한테 팥죽 엎었지
"히히히힝! 이 범죄자놈 처음부터 그럴줄 알았다!!"
날개달린 말은 깜짝놀라 펄쩍 뛰어올랐고, 그 반동으로 나무꾼은 튕겨져나갔죠
그리고 놀란 말은 그대로 하늘나라로 돌아갔어요
나무꾼은 바닥에 주저앉아서 벙쪘죠
".....어.....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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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풀버전 完 

결국 또다시 혼자가 된 나무꾼
그때 그 연못에 가봤지만, 보안이 더 강화되었어요. 그냥 안씻고말지, 하고 선녀님들이 샤워를 포기한거죠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었어요
세월이 지나고, 끝내 지쳐버린 나무꾼은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것밖에 못했어요
"씨불....못난년.....그래도 사랑했다!!! 씨불.... 딸꾹..으어 취한다...."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폐인이 된 나무꾼은 도저히 사람으로서 구실을 할 수 없었어요. 아니, 더 이상 사람이라고 할수도 없는 짐승이나 다름없었죠

매일 아침 해가 떠오를때마다 하늘나라를 향해 울부짖던 나무꾼은 어느샌가 아침해가 뜨면 울부짖는 수탉이 되어있었어요. 진찌 짐승이 된거죠
그래서 매일 아침에 수탉이 우는거랍니다
이게 선녀와 나무꾼 진엔딩이예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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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레 전 백두산(白頭山)에 소재한 호랑이 한 마리의 휘담(諱談)이랍니다.

근래 백두산 천지에는 미상의 호랑이 변사체가 다량으로 되고 있어요.
호랑이의 사체를 처리하는 청소부가 이를 심고하여 화상 녹화를 진행했으나 진척이 없었어요.

죽은 호랑이가 COVID-19에 감염 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체를 연구실로 운송했지만,
매 번 호랑이의 녹다 만 위장의 음식물과 상피세포에는 고양이의 DNA가 발견 될 뿐 그 외 문제가 없었어요.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상하게 느끼는 것은 백두산에서는 고양이가 발견된 이력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
사실 고양이의 DNA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이에요.

호랑이 역시 아종은 고양이과목이지만 종은 고양이와 다르기에 식습관이 주로 고양이 임을 알겠지만, 주변 지역에 고양이가 없으니 귀신이 곡을 하는 것보다 더 한 상황이 아니겠어요.

선녀와 나무꾼 풀버전 2 

방금전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나무꾼은 짱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그 연못에 기회가 또 있을지도 모르죠. 그때 그 시간, 똑같은 연못에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이런, 보안이 강화되었군요!
의복갈취사건 이후 선녀들은 지상에 내려와 씻는것이 무서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요통, 신경통, 관절염, 피부개선에 좋다고 소문난 연못물을 포기할수는 없었죠. 하늘나라에서 두레박을 내려 연못물을 퍼올리는 방식으로 목욕을 하기로 한겁니다!

여러번 왔다갔다하는건 귀찮으니까요. 두레박은 한번에 420리터까지 퍼올릴 수 있게 대용량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문제는, 너무 컸다는거죠
"....저 정도면 나도 탈 수 있겠는데?"
나무꾼은 망설임끝에 두레박에 올라탑니다. 두레박은 그대로 선녀님들 욕탕에 직행하게 되고....
"꺄아아악!!!"
"으아아악!!? 그때 그 한남이다!!!"
"시바 깜짝이야!! 세상에!! 여긴 어떻게?!"
그렇게 하늘나라에 침입한 나무꾼은 선녀와 재회해 행복하게 잘살았다고 합니다. 이게 두번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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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풀버전 

다 아는 부분은 빨리 빨리 넘어갈게요. 나무꾼, 사슴, 살려줘요, 사냥꾼, 쟤 절로 갔어요, 님 감사 좋은거 알려드림, 선녀님 목욕 도촬범죄, 의복 갈취, 협박, 내 애를 낳아도
사슴이 이 사실을 알려줄때 경고합니다.
"단, 애를 셋 낳기 전까지는 절대 날개옷을 돌려주지 마세요"
하지만 선녀는 집요하게 날개옷의 반환을 요구하죠
"서방님....제발 부탁드려요....그...날개옷이 잘있는지....한번만, 딱 한번만 확인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까지 사악한 악마는 아니었던 나무꾼은 몇년동안 재촉에 양심의 가잭을 느끼고, 결국 사슴의 조언을 무시하고 아이 둘 밖에 낳지 않은 상황에 날개옷을 보여줘버립니다
"아싸ㅋㅋㅋㅋㅋㅋ 날개옷이다ㅋㅋㅋㅋㅋㅋ꺼져 시바 한남새끼 2년동안 지긋지긋했다"
선녀는 우디르처럼 태세를 전환하고 두 아이를 양팔에 껴안고날개옷으로 냅다 튀었습니다
아...애 셋을 낳으라는게....다 들고 튀지 못하게 하라는 의미였냐....
그리고 나무꾼은 다시 혼자가 되었답니다. 꼴좋다 범죄자새끼. 여기에서 끝나는게 아마 가장 널리 알려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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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팥쥐는 팥쥐가 젓갈이 되는 운명이었다고 하죠.

그 젓갈 어머니가 맛있게 잘 잡수셨다고.

나름대로 피노키오는 멀쩡한 동화인걸요?

지저분한 동화? 

백설공주는 그걸로 알고있는데. 왕자가 공주 시체보고 오 개이뻐 하고 으쌰으쌰하다가 목에 걸린 사과가 튀어나와서 숨을 쉴 수 있게되어 실아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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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노츠를 하긴 했어요.
하지만 금방 죽은 것.

그림에코즈하실래요!

사실저두그코즈안해범ㅎㅎ

데레스테 다시깔았는데 이거뭐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데렐라의 언니들은 왕자님이 가져온 유리 구두에 발을 넣기 위해 발가락을 자르고, 뒷꿈치를 도려냈다고 하는 잔혹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빵집 주인을 마녀로 몰아가다 결국 화로에 넣어져 숙청당했다고 하는 잔혹동화.

요즘 이런 내용이 왜 끌리는걸까

저만의 숨겨진 영어 개쩌는 공부법 알려드립니다

싱크 엇나감 공부법

대사가 나온뒤 약 10초뒤에 자막이 뜨게끔 싱크를 일부러 틀리게 해놓습니다

당신은 눈앞에 인물들이 도대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 죽을거같아서 필사적으로 해석하게됩니다

게다가 10초뒤에 바로 채점이 되어서 아, 이게 틀렸구나 아, 맞췄구나 바로바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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